[OBS플러스=김수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팬과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은혁, 려욱, 규혁과 이들의 팬클럽 엘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규현의 외국 팬은 "캐나다에서 인터넷으로 '쏘리 쏘리(SORRY, SORRY)' 무대 영상을 본 후 슈퍼주니어를 보고 싶은 마음에 한국에 와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는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외국 팬의 제자는 "선생님이 강의실을 슈퍼주니어 사진 도배한 것도 모자라 슈퍼주니어 인터뷰를 영어 자막으로 만들어 수업을 하고 매주 콘서트, 뮤지컬 등 슈퍼주니어의 각종 공연을 관람한다"고 전했다. 

이어 "선생님이 슈퍼주니어 가족의 가게도 방문하는데 최근에 규현 어머니도 만났다"고 밝히자 김영철과 강호동은 "어느 날 며느리 돼 있는 거 아니냐?" "그렇게 하다가 국제결혼도 가능한 거 아니냐?"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규현은 "안 될 거야 없다"며 "방에 있는 많은 사진 중 한 칸에 장식할 수 있도록 함께찍은 사진을 선물하고 싶다"고 팬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별바라기 규현, 팬 대단하다", "별바라기 규현, 팬 사랑 훈훈하네", "별바라기 규현, 든든한 팬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별바라기' 캡처)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