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대한치매학회 김상윤 이사장이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김상윤 이사장은 21일 오후 방송되는 OBS '명불허전'에서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치매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김상윤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신경과학 석사 및 박사 취득, 미국 컬럼비아대 의과 대학센터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았다. 이후 한림대 의대, 서울대 의대 등을 거쳐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신경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어 그는 치매, 기억 및 인지장애, 혈관성 인지장애 등을 전문 분야로 하면서 한국인 특유의 치매 증상을 찾아내는 데 적합한 한국형 치매검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현재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치매 질환의 예방과 치료 및 연구에 크게 힘써오고 있다

#치매,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대한치매학회 김상윤 이사장이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 치매도 유전이 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답과 더불어 치매 예방에 좋은 일과를 공개한다. 김상윤 이사장은 치매는 노환으로 생길 뿐만 아니라 젊은 나이에도 생길 수 있음을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을 위하여 생애 처음으로 치매와 관련해 뇌 검진을 받은 MC 유인촌, 긴장감 가득한 그 현장을 함께 따라가 보는 동시에, 다소 충격적인 그의 검진 결과가 공개된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치매, 아무나 제대로 모르는 예방법 공개

김상윤 이사장은 치료가 불가능한 치매라도 일찍이 치료를 받게 되면 치매 진행의 속도를 늦출 수 있으므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히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가정에서 쉽게 치매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기억장애 및 인지장애 설문지'를 공개, 시청자들도 함께 체크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 두려워하고,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치매,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김상윤 이사장은 뇌를 아껴야함을 강조했다. 과연 그가 말하는 '뇌를 아끼는 방법'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한편 김상윤 이사장의 치매 연구 인생 이야기는 21일 오후 9시 10분 OBS '명불허전'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OBS)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