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배우 신민아가 노래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22일 오후 서울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쇼케이스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신민아는 영화 속 노래 장면에 대해 "태연의 '만약에'를 불렀다. 너무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 노래 한 소절을 요청하자 그는 "어차피 극 중에서도 되게 못한다"라며 부르다 웃음이 터져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

이어 신민아는 "원래는 더 잘 부르는데 너무 못하게 연습을 많이 했다. 캐릭터에 몰입하느라 그렇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임찬상 감독은 "원래 잘하는데 못하게 해야되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이 그려나가는 현실적이고 리얼한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1990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