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배우 박시연이 평범하고 평온할 일상을 최고의 결혼이라고 말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주말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컴백을 예고한 박시연과 출연진을 만났다.

마성의 꽃미남이라 불리는 노민우는 드라마 ‘파스타’에 이어 다시 한 번 음식과 관련된 직업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노민우는 "드라마 '파스타' 때 한달정도 직접 촬영했던 레스토랑에서 보조로 알바를 했다. 그때 배웠던 부분들이 도움이 돼서 기본적인 칼질 하는거나 파스타 스테이크 요리라던가 1부에서는 파스타로 불쇼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바로 오케이가 났다. 그런 부분이 사실 으쓱하기도 했고 대견스럽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현경은 "자신이 꿈꾸는 화려한 생활을 취직 대신 결혼으로 이루려는 현명이 역할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게 현실이라고 하더라. 워낙 취직도 힘들고 요리를 더 많이 배우고 꽂꽂이를 하고 자기를 좀더 가꿔서 좋은 남편감을 갖는게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다고"라며 세태를 반영한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각양각색의 결혼관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공감을 사겠다는 배우들에세 실제 결혼생활을 묻자 박시연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결혼은 평범하고 평온한 일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거에 내 점수를 준다면 70점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배수빈 "지금 아이가 3개월 100일을 맞았다. 결혼 선배님들 말씀을 들으면 겸허해 지고 고개가 숙여진다. 서로간에 시간되는 사람이 해주고 같이 도와가면서 다독거리면서 그렇게 가는게 최고의 결혼이지 않을까, 아직 까진 잘하고 있는 것 같다. 90점 주겠다"고 스스로에게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어 그는 새로 시작되는 드라마에 대해 "유쾌한 드라마니깐 머리 비우고 보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결코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가 아님을 시사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PD=정주화, 작가=권교영, 내레이션=조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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