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훈남 아역배우 윤찬영이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떡잎부터 다른 신흥 대세 아역 배우들을 만나보았다.

'왔다! 장보리'에서 명연기를 보여 준 또 한 명의 아역배우는 바로 오연서의 아역으로 출연한 11세 유은미다.

네 살 때 ‘그 여자가 무서워’로 데뷔를 한 유은미는 "정말 하고 싶었다. TV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정말 연기 잘한다 이런 생각에 연기자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말극에서 송윤아의 아들 역할을 맡아 이모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14세 꼬마 훈남도 있다.

윤찬영은 "4학년 때 ‘지붕뚫고 하이킥’을 집에서 봤다. 시트콤이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나도 다른 사람들한테 웃음과 감동과 재미를 주고 싶었다"고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성흔 선수의 딸로도 유명한 아역배우 8살 홍화리는 "엄마가 어느 날 연기를 해보겠냐고 물었다. 연기가 뭐냐고 물었더니 한 사람이 다른 인물로 대신 하는 거라고 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엄마한테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러 가서 합격이 됐다"고 털어놨다.

연기학원 한 번 다닌 적 없고,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첫 작품이었음에도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인 홍화리는 특히 눈물 연기가 일품이었다.

인터뷰 도중 즉석에서 눈물 연기를 부탁하자 “오빠야 니도 느그 엄마한테 엄마라 안 하면서 왜 자꾸 내한테만 그러노”라는 장면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PD=이상진, 작가=박은경, 내레이션=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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