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수정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홍진경에 배추 판매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쩐의 전쟁2' 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100만 원의 창업자금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했다.

이날 유재석은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배추를 팔았다. 당초 김장철을 맞아 아파트 주민들이 배추를 많이 살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배추 판매는 부진했다.

이에 유재석은 하하네 식당, 박명수 처남이 운영하는 식당, 박명수 매니저가 하는 식당, 김제동, 이적 등을 돌아다니며 배추를 판매했다.

유재석은 마지막으로 김치 사업을 하고 있는 홍진경의 집앞을 찾았다. 유재석은 김치 사업을 하는 홍진경을 찾아가 남은 배추 80망(240포기)을 판매하려고 했으나 홍진경은 "배추는 좋지만 집에 배추를 쌓아둘 곳이 없다"라고 말했다.

결국 홍진경은 배추의 절반인 40망을 4500원에 사기로 했고 유재석은 남은 배추를 스태프들에게 무료로 건네줬다.

한편 최종 점검에서는 노홍철이 2백만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으며 유재석은 6위로 적자 8만 9천원을 기록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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