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주연 기자] 배우 전수진이 신인여우상에 걸맞은 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24일 오후 서울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열린 제 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전수진은 '사랑해 진영아'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전수진은 "다들 짧게 말씀했지만 결례를 무릅쓰고 수상 소감을 길게 말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사랑해 진영아' 촬영할 때 많이 걱정이 됐었는데 감독님과 촬영 감독님 모두 힘써주셔서 잘 마쳤다. 관계자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내 친구와 가족들 모두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열심히 하고 성실히 해서 이 상에 걸맞은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황금촬영상은 촬영감독들의 투표로 한 해 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동을 선보인 영화인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실제 촬영을 하고 접하는 스태프들이 뽑아준 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한편 황금촬영상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각 부문 수상자(작)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난해 사정상 치뤄지지 못해 올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전년도 개봉한 영화를 기준으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지혜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주연 기자 mjhk100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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