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조연수 기자] 배우 이세은의 예비 남편이 부국증권 오너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한 매체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세은의 3세 연하 예비 남편은 부국증권 오너가의 아들"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세은의 예비 남편은 결혼 소식을 알리기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애정을 과시해왔다. 지난해 8월엔 프러포즈에 성공했다는 말과 함께 반지 사진을 공개해 지인들의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아름다운가게 홍보대사로 있는 이세은을 응원하기 위해 이세은이 진행한 플리 마켓 행사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세은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예비 남편과 데이트를 즐기고 생일 이벤트에 기뻐하는 등 근황을 공개하며 '공개 연인'과도 같은 행보를 보였다.

앞서 이세은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OBS플러스에 "이세은이 3월6일 3세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건실한 청년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교제한 지 2년 정도 됐다. 이세은은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씨와 서로를 닮아가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세은의 결혼식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서울 하얏트 그랜드 블룸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이세은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세은 결혼, 남편 스펙 대단하다", "이세은 결혼, 행복하게 잘 살길", "이세은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세은은 지난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002년 '야인시대'로 이름을 알렸고 '대장금', '연개소문', '지운수대통' 등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OBS플러스DB)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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