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수정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데뷔 초와 현재의 안무 차이점을 밝혔다.

전진은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신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OBS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신화 멤버들의 나이가 36, 37세가 됐다"며 "어릴 때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지금 춘다면 힘겨워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무작정 힘이 넘쳤다면 지금은 여유롭고 절제된 섹시미가 있는 안무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나이가 40~50대가 되어서도 그 때와 맞는 합당한 노래와 안무를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댄스 그룹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도 그 때 나름대로의 매력과 잘 맞는 안무를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신화의 정규 12집 앨범 타이틀 곡 '표적'은 'This Love'와 'Venus'를 작곡한 앤드류 잭슨과 신화 앨범에 처음 참여한 작곡팀 런던 노이즈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강한 비트와 웨스턴 무비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매력을 가미시키는 일렉트로닉 셔플 댄스 곡이다.

한편 신화는 정규 12집 앨범 'WE'를 오는  26일 발매하고 3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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