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수정 기자] 그룹 신화 앤디가 불법도박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앤디는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신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OBS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너무나 큰 실수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렸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 12집 활동을 펼치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앤디는 지난 2013년 11월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돼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고 약식기소됐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신화의 정규 12집 앨범 타이틀 곡 '표적'은 'This Love'와 'Venus'를 작곡한 앤드류 잭슨과 신화 앨범에 처음 참여한 작곡팀 런던 노이즈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강한 비트와 웨스턴 무비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매력을 가미시키는 일렉트로닉 셔플 댄스 곡이다.

한편 신화는 정규 12집 앨범 'WE'를 오는 26일 발매하고 3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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