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미드는 하우스 오브 카드로 시작해 하우스 오브 카드로 끝난다"고 말했는데요.
미국 워싱턴 정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치극 "하우스 오브 카드'가 시즌4를 예고했습니다.

호주의 평범한 청년이었던 멜 깁슨을 세계적인 배우로 만들어준 영화.

SF의 전설 '매드 맥스 시리즈'가 30년 만에 다시 돌아옵니다.

왓 유 원트입니다.

【리포터】
미국 동영상 사이트 넷플릭스가 '프랭크 언더우드'를 다시 한 번 불러옵니다.

트위터 공식 계정에 "나는 나의 유산을 남길 것이다"라는 글로 시즌4를 예고한 것인데요.

미국 워싱턴 정계의 권력과 야망, 사랑 등을 다룬 '하우스 오브 카드'는 특유의 냉소적인 시선으로 인물들의 탐욕스럽고 추한 속내를 우아한 영상 안에 담아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에미상 3관왕과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는데요.

하지만 2월 공개된 시즌3가 기대만큼의 반응을 불러오지 못하며 시즌4 성공 여부에 '하우스 오브 카드'의 운명을 걸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4'는 2016년 공개됩니다.

스피디한 추격전과 폭발적인 액션,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SF의 전설 '매드맥스 시리즈'가 다시 돌아옵니다.

1979년 처음 개봉한 '매드맥스 시리즈'는 흥행은 물론 비평에서도 성공을 거두며 영화사의 한 획을 그었는데요.

호주의 평범한 청년 멜 깁슨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 주고 감독 조지 밀러를 거장 반열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85년 '매드맥스3'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많은 팬에게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귀환하고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가 조합을 이루며 다시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왓 유 원트였습니다.

<영상편집-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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