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배우 안재욱이 자녀 계획을 언급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서울에서 열린 안재욱의 결혼 기자회견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안재욱은 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에 "내가 논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예쁘고 건강한 아이를 낳기만 바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짧았던 연애기간이라 더 뜨거울 수 있지만 더 많은 추억을 함께 하지 못하고 결혼을 하고 바로 아이를 갖게 된다면 미안한 마음이 들 것 같다. 신부가 동의하긴 했지만 자연의 섭리로 하늘에서 내려주신다면 아이는 한 명이든 몇 명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재욱은 "지금 신부의 예쁘고 착하고 아름다운 모습만을 간직하고 있는 상태다. 그래서 넘칠 정도의 과분한 사랑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 내 장점보다는 신부의 장점이 많이 보인다. 신부 닮은 예쁜 아기를 낳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재욱은 오는 9월 초 뮤지컬 '아리랑' 공연을 마친 후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보민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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