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안재욱의 결혼식에 김종국, 차태현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연예계 대표 노총각 안재욱의 결혼 현장을 찾았다.

그리고 절대 빠질 리 없는 안재욱의 친구들이 등장했으니, 홍경민은 "(안)재욱이 형도 즐거운 신혼생활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원준도 "재욱이 형님. 행복하세요. 파이팅!"을 외쳤다.

노총각 중 한명인 김원준은 "일단 아까 보니까 (김)민종이 형도 있고 형님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그의 외로움을 달래줄 지인들을 열거했다.

김민종은 "생각보다 빨리 가는 것 같아서 좀 아쉽기도 하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행복한 가정을 이뤘으면 좋겠고. 이제 김종국 하나 남았으니까 최대한 빨리 보내도록 하겠다"며 서둘렀다.

김종국은 "(안)재욱이 형 진작 갔어야 한다. 나도 가야한다. 근데 재욱이 형도 이때 갔으니까 나도 뭐 열심히 준비해서 형 정도까지는 안 가게, 그 전에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욱과 10년 전부터 축가를 약속한 김종국은 "내가 사실 원래 차태현 결혼식에 불렀던 ‘편지’라는 곡이 있는데 그때 당시 안재욱이 “나 결혼하면 이 노래를 해 달라.” 정말 이번에 결혼 발표를 하고서 나에게 축가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김종국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많은 이의 축복 속에서 진행된 결혼식, 비공개인 결혼식을 아쉬워하는 안재욱의 팬들을 위해 사진작가인 조선희가 SNS를 통해 행복이 가득한 현장을 살짝 공개했다.

결혼식을 마치고 나온 유준상은 "안재욱 군이 정말 기다린 보람이 있는 훌륭한 결혼식이었다"고 전했다.

이언정은 "눈물도 보이고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근데 너무 행복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은 끝났지만, 안재욱은 다음 달에 개막하는 뮤지컬 '아리랑' 공연 준비 때문에 신혼여행은 잠시 미룬다고 했다.

끝으로 안재욱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축하 속에서 책임감 느끼고 더 열심히 사는 신랑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윤순용, 작가=권교영, 내레이션=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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