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배우 정수영이 '미세스 캅' 출연을 확정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정수영이 오는 8월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 합류하며 톡톡튀는 감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세스 캅'은 강력계 형사들의 범인 추적기를 담은 경찰 드라마로 우아한 여신 이미지의 김희애가 강력계 여형사로 변신해 최초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고 알려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미세스 캅'은 KBS2 '해신', MBC '스포트라이트',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황주하 작가와 SBS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유인식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수영은 지난 2000년 연극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을 시작으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데뷔 후 드라마 '연애의 발견', '마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영화 '하모니', '나의 PS파트너', '더 파이브'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개성파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미스터리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의 세강고 여선생 안주리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한편 정수영은 최근 영화 '극적인 하룻밤' 촬영을 마치고 2년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