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그룹 투포케이(24K)가 광주 유니버시아드 비하인드 영상을 대공개했습니다.

올 상반기 '오늘 예쁘네'로 신나게 달리고 잠시 휴식기를 갖던 투포케이가 '2015 하계 광주 유니버시아드' 무대에 서게 됐는데요. '아이돌24시'를 통해 지난 시간 휴게소 팀 배틀과 무대 비하인드까지 투포케이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투포케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들이었죠. 그래서 아쉬운 눈물을 머금고 잘라내야만했던 진.짜 비하인드 영상들을 대방출합니다~

# 게임 이해한 사람 어디 없나요
엑기스팀(대일, 코리, 진홍)이 어떤 게임을 할지 논의 중이었는데요. 진홍이 단체전으로 5발 뛰기를 제안합니다. 대일과 코리는 이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죠? 진홍이 열심히 설명합니다. 하지만 게임은 1대1 개인전으로 진행하기로 했던 상황!

대일은 "이런 말씀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외국인(코리)과 고삐리(진홍)를 데리고 뭔가 하려고 하는게 이게 영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라고 고충을 토로합니다.

코리 역시 진홍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었던만큼 실망감 가득한 표정인데요. 하지만 후에 투포케이 멤버들은 휴게소 별미 3종 경기로 단체전 게임을 했다는 사실~

# 대일에게 기수란...?
일단 대결 종목을 '달리기'로 결정한 엑기스팀! 하지만 게임을 교환하기로 한 상태에서 바로 공개할 수는 없는 일이죠? 그래서 상대편은 어떤 게임을 선택했는지 '떠보기' 위해서 1차 전화 시도에 나섰습니다.

브레인팀(기수, 성오, 정욱, 휘) 성오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습니다.  대일은 두 번 생각하지 않고 바로 '눈치없는' 기수에게 전화를 걸어보는데요. 대일의 휴대폰을 본 코리와 진홍이 폭소하고 맙니다. 대체 왜일까요? 바로 기수가 대일의 휴대폰에 '눈치'라고 저장돼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런 대일의 취급을(?) 아는지 모르는지 기수는 곧바로 전화를 받고 마네요~

# 구구단을 외자, 구구단을 외자~
브레인팀 역시 엑기스팀과 마찬가지로 '떠보기'에 나섰는데요. 휴게소 별미 3종 경기로 정했지만 구구단 게임으로 엑기스팀을 당황하게 만들기로 합니다. 성오는 상대편이 전화를 받자마자 '8X9' 라고 외칩니다. 대일은 당황해서 "뭐라구요? 잘 안들려요"라고 일관합니다. 다시 한 번 '6X6'을 외치자 대일은 당당히 '64'를 외칩니다. 사실 '6X6=36'이었는데 말입니다. 브레인팀은 '멍청이'라며 폭소하고 마는데요.

그렇다면 브레인팀의 실력은 과연 엑기스팀을 비웃을만 했을까요? 1차 휴게소 팀 배틀에서 완전히 패배한 브레인팀은 머리가 아닌 몸을 쓴 게임을 선택한 것을 패배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정욱이 성오에게 '8X6' 기습 공격해보는데요. 성오는 '68'을 외치고 마네요. 아무래도 패배의 여파 덕분에 머리가 놀란 모양입니다~ 브레인팀 다들 그저 웃고 말지요~

# 춤신춤왕 댄스본능, 코리·기수·진홍
투포케이에서 왁자지껄 시끄러운 매력을 담당하고 있는 남자들 코리, 기수, 진홍! 세 남자는 무대 뒤 대기실에서도 자신들의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마는데요. 그 화끈한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리허설 중에 흘러나오는 DJ DOC의 'Run to you'! 진홍과 코리는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열정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진홍에 어깨에 팔을 올린채 바운스를 타는 코리~ 진홍은 카메라에서 아웃되는 순간까지 노래를 부르며 사라집니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를 듣고 다시 한 번 댄스 타임을 갖는 투포케이! 특히 기수는 격정적으로 손바닥을 비벼대며 댄스 본능을 보여줍니다. 이에 질세라 성오, 대일, 진홍까지 슈퍼주니어 춤 따라 잡기에 나서는데요.

진홍과 기수는 적극적으로 립싱크까지 하면서 단체 'Sorry Sorry' 춤을 완성합니다. 조만간 투포케이표 커버 댄스를 기대해봐도 될 것 같은 모습이네요~

# 진홍의 폴댄스 도전기?
이어 진홍은 갑자기 묘기 대행진을 펼치기 시작하는데요. 나홀로 공중 돌기에 도전하다가 바닥에 쿵 쓰러지고 맙니다. 막내 진홍을 '애기'라고 부르는 팬들 마음이 찢어지겠어요~

하지만 진홍은 쿨하게 공중돌기를 포기하고 다음으로 폴댄스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뭔가 어설픈 모습이죠? 오히려 한 번 쓱 보고 따라한 기수가 더 잘하는 듯한 느낌적 느낌?

# 알고 보면 원조 비글 콤비, 정욱&성오
새로운 비글들의 출연으로 시크함을 유지하던 정욱이 내재된 본능을 참지 못하고 리듬에 몸을 맡기기 시작합니다. 북소리에 맞춰 팝핀을 선보이는 정욱! 그 뒤에서 성오 역시 북 치는 소년이 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는데요.

정욱은 화려한 목 돌리기(?)를 선보이며 온 몸으로 징 소리를 표현하기에 이릅니다. 전통 악기들을 표현해내는 능력이 엄청나죠? 정욱의 새로운 개인기로 임명합니다!

# 막내들의 반란
무대 뒤 대기실에서 휘와 진홍은 싸이의 'Hang over'가 흘러나오자 리듬에 맞춰 장난을 치기 시작합니다. 무기력하게 늘어져있는 기수를 발견한 휘! 휘는 기수를 귀여운 강아지 대하듯 턱을 간지럽히기 시작하는데요.

진홍 역시 기수에게 "제 동생입니다. 세 살 동생이지?"라며 막내온탑 정신을 보여주는데요. 기수는 "제가 편하게 해주니까 동생이래요. 형 턱을 만지지 않나 동생이라고 하지 않나"라며 한숨을 내쉽니다.

이에 진홍은 "제가 제일 아끼는 형이에요"라며 기수를 꼭 껴안고 특급 애교를 보여주네요. 역시 투포케이 막내 다운 필살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앞 팀 리허설 노래 종료와 함께 윙크를 날리는 성오의 달콤한 팬서비스까지 알찬 비하인드 영상 이렇게 마칠게요~~

팬들에게 빨리 돌아오기 위해 열심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투포케이! 재빠른 컴백을 예고하며 더 좋은 곡을 선보이겠다는 다짐도 전했었는데요. '아이돌24시'와 함께 투포케이의 다음 앨범 함께 기다려보아요~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보민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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