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절친 원더걸스 유빈에 대해 언급했다.

유이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OBS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 티저 영상을 보고 소름끼쳤다. 티저를 보고 소름끼친건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유이는 절친 유빈이 원더걸스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대감을 드러내며 "정말 너무 기대된다. 유빈이가 스무살때도 드럼을 정말 좋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연습생때도 악기를 워낙 좋아했다. 유빈이집에 놀러갔을때도 드럼 스틱이 있었다. 나는 애프터스쿨 활동때 접해서 어렵다는걸 알고 있지만 유빈이는 그때 당시에도 드럼을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이는 "개인적으로 유빈이는 무대에 있을때 너무 멋있다. 연습생때도 춤추는거나 랩하는 느낌을 너무 좋아했다. 인터뷰때마다 얘기했지만 다이어트때문에 힘든 시기에 둘이 몰래 나가서 분식집에 가서 먹고 그랬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더불어 그는 "이번에 유빈이가 소름끼칠 정도로 노력한걸 보여준 것 같다. 나머지 원더걸스 멤버들도 너무 멋있다. 여자가 봐도 정말 환상적이다 싶을 정도로 완벽히 준비된 모습을 보이니 나도 한 명의 팬으로서 기대된다. 티저를 보고 소름끼친거 정말 오랜만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유이는 "기회가 되면 원더걸스 CD를 사려고 생각 중이다. 인증샷을 꼭 올리겠다"고 너스레를 덜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와 유빈은 과거 오소녀로 데뷔할 뻔한 연습생 동기로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오소녀는 유이와 유빈은 물론 시크릿 전효성, 지나, 스피카 양지원 등으로 속한 바 있다.

한편 유이는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백화점 푸드마켓 알바생이자 태진 퍼시믹 그룹 막내딸 장윤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권희정 기자)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