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광복 70주년을 맞아 분단의 상징인 DMZ, 비무장지대를 꿈과 희망의 "Dream Making Zone"으로 바꿔보자는 행사가 경기도에서 시작됐습니다.
강연과 음악공연이 융합된 문화예술 축제의 현장에 이홍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DMZ의 평화를 위해 두손을 맞잡은 남경필 경기지사와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기술과 미래, 그리고 인류'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면서 경기도 혁신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습니다.

【싱크】남경필/경기도지사
"잘 묶어서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열린 마음만 있으면 저는 공적 영역이 가능한 이노베이션(혁신)도…."

【싱크】스티브 워즈니악/애플 공동 창업자
"공공분야도 사람들과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큐베이터들을 지원해줘야 되고, 젊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멘토제도를…"

소리꾼 이봉근이 유럽 민속 음악과 한국음악의 융합을 보여주는 퓨전 국악을 들려줍니다.

【현장음】
사랑가

하나의 주제로 강연과 음악 공연을 펼쳐 이성과 감성의 문화적 공감대를 이끌어냅니다.

【인터뷰】정재훈/'DMZ2.0 음악과의 대화' 운영위원장
"음악가 본인의 느낌을 통해서 작곡가를 선별해서 연주하는 그래서 포럼과 같은 주제로 같은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앞으로 사흘동안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정재승 물리학자 등이 강연자로 나섭니다.

공연에는 뉴에이지 그룹 팅스 태드 앤 럼블과 재즈보컬 잉거마리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참여합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내일 경기필하모니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폴 포츠와 성시경 등이 참가하는 'DMZ 2.0 평화음악회'가 열립니다.

OBS뉴스 이홍렬입니다.

<영상취재 : 조상민 / 영상편집 : 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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