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조연수 기자] 대한민국이 '응답하라 1988'의 '치타여사' 라미란에 흠뻑 빠졌다.

라미란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에서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정을 지닌 '라미란'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전 시즌에 비해 가족간의 사랑과 이웃의 정이 풍부한 스토리 속에서 성인연기자들이 호평을 받는 가운데 라미란의 활약에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극 중 라미란(라미란 분)은 두 아들과 연하남편을 뒷바라지 하며 터프하게 변해가는 엄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중 장년층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고 있다. 또한 복권 당첨으로 하루아침에 졸부가 된 후 화려한 호피의상만을 고집하는 독특한 패션감각을 뽐내며 '치타 여사'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것.

특히 라미란은 부자가 된 후에도 이웃의 어려운 형편을 못 본체 하지 않고 몰래 물심양면으로 챙겨주며 따뜻한 속내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88년도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때로는 가족들에게 할말은 하는 속 시원한 신여성 캐릭터로 라미란을 향한 여성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편 라미란이 출연 중인  tvN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응답하라 1988' 캡처)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obsplus@obs.co.kr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