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배용준·박수진이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톱스타들의 결혼과 열애소식이 이어졌던 2015년. 비밀 연애와 결혼으로 대중을 놀라게 한 스타 커플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밀착 취재했다.

원빈, 이나영의 결혼만큼이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배용준, 박수진 커플.

결혼 발표 후 박수진은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평생의 반려자로 서로를 선택한 이들, 열애 불과 5개월 만에 올린 초스피드 결혼식에, 일부에서는 혼전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 기자는 “배용준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혼전임신설에 대해 ‘나는 나이가 있어서 차라리 속도위반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아니다’라고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두 사람의 결혼식 피로연 영상이 유출되면서 때 아닌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비록 짧은 동영상이었지만 평소 볼 수 없었던 배용준의 모습이었기에 그 파급력은 대단했다.

기자는 “영상을 보면 이제 배용준의 손이 박수진의 신체 특정 부위에 올라가 있었다. 부부이니까 두 사람의 스킨십이 문제될 부분은 없었다. 하지만 사생활 침해 논란을 빚었다”고 밝혔다.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새 가정을 이룬 배용준, 박수진 부부. 성북동 신혼집에서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기자는 “박수진은 오랫동안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경험을 살려서 요리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자신의 SNS에 본인이 직접 만든 요리들을 올리고는 하는데, 실제로 집에서도 자주 요리를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애교가 많은 박수진, 조용한 성격의 배용준은 성격부터 취미까지 모든 부분에서 잘 맞는다고 한다. 두 사람의 신혼생활에 상당히 깨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뿐만 아니라 열애소식도 잇달았던 2015년. 그 중 가장 뜨거웠던 것은 국민 여동생들의 핑크빛 소식이었다.

한류스타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소식은 지난 3월,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런던에서의 데이트 장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불과 1시간 20분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취재 기자는 “이민호는 파리에 머물러 있었고 수지는 런던에 머물러 있었는데 이민호가 파리에서 직접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으로 넘어갔다. 해외 데이트이다 보니까, 장소가 유럽이다 보니까 로맨틱한 면이 있었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윤순용, 작가=박혜원, 내레이션=유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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