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쯤 수원시 장안구 창룡문 지하도에서 현금 지폐가 도로에 흩뿌려져 운전자들이 돈을 줍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대부업체 직원이 현금다발을 차량에 올려놓은 채 출발해 돈이 도로에 날리게 됐다며 피해액 6백만 원 중 1백여만 원만 수거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도로에서 주운 돈을 임의로 사용할 경우 점유이탈물 횡령죄로 처벌될 수 있다며 돈을 습득했을 경우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로 신고해잘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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