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추자현이 대륙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대륙의 여신으로 떠오른 배우 홍수아·추자현·채림 그리고 장나라의 중국 정복기를 들어보았다.

홍수아가 있기 전 그녀들이 있었으니, 대륙 여배우의 클래스를 보여준 추자현과 채림이다.

깨끗한 외모의 소유자 추자현은 1996년에 데뷔해 꾸준한 연기활동을 해왔었지만 큰 빛을 보진 못했다.

결국 중국 진출을 결정한 그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중국판인 ‘회가적 유혹’에 출연해 톱스타 반열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제는 회당 출연료가 1억일 정도로 대륙을 제대로 흔들고 있는 추자현은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해 배우 이소연의 결혼식에 참석한 추자현은 “너무 행복해해서 좀 자제 좀 하라고, 이렇게 농담을 할 정도로 너무 행복해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2004년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으로 중국에서 원조 한류스타로 인기를 얻은 채림. 이후 중국 드라마 ‘강조비사’, ‘이씨가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륙의 여신이 됐다.

뿐만 아니다. 함께 출연한 남자 주인공 가오쯔치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성공, 대륙의 아내까지 됐다.

최근, 결혼 2년 만에 남편과 함께 중국 드라마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한편, 중국 진출 11년 차의 위엄. 대륙이 품은 여신, 장나라도 빼놓을 수 없다.

그녀는 2003년 첫 중국 진출 이후 2005년 대륙 최고 인기가수상을 차지하며 중국 가요계를 평정했다.

중국 드라마에 출연만 하면 1위, 그 넓은 대륙 시골 할머니들까지 알아볼 정도라니 그 인기가 대단하다.

장나라는 “사실 대스타라고 표현을 하기엔 너무 소소하다. 많은 중국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보면 되게 반가워해주는 게 되게 보람된 거 같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그는 중국 최고 여배우에게만 붙여준다는 칭호 ‘소천후’ 라는 별명까지 가진 어마어마한 스타로 발돋움했다.

장나라는 “또 많은 사랑도 받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도 중국 활동의 어려움은 있었으니, 장나라는 “처음에 가서 먹는 거나 이렇게 촬영하는 방식이 틀린 건 적응하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박혜수, 작가=곽지은, 내레이션=유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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