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서울 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럼은 시민·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형 에너지복지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칩니다.

특히 에너지 빈곤해소와 에너지 복지제도 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 공유와 대안 모색의 장이 마련됩니다.

또 에너지 복지제도 관련 현황과 과제 발표, 에너지 빈곤해소를 위한 제도화 방안이 발표됩니다.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서울시의회·한국에너지공단·대학 등 관련 협의체 전문가들의 토론도 이어집니다.

이밖에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등이 추진하는 에너지 관련 사업에 관한 시의 역할론도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유재룡 기후환경본부장은 "다양한 에너지복지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