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응수가 부부싸움 철칙을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탐욕, 음모, 배신을 일삼는 브라운관 속 카리스마 배우들, 하지만 의외의 팔불출 면모를 지닌 유부남 스타들의 실체를 파헤쳐보았다.

팔불출 스타들, 가정을 지키기 위한 그들의 치열한 삶을 들여다보았다.

부부싸움, 결코 피할 수만은 없는 것, 그러나 김응수는 부부싸움에도 철칙이 있다고 했다.

김응수는 “내가 잘못했으면 미안하다고 하는 거고. 부부싸움은 빨리 화해하는 게 좋다. 하루가 넘어가면 안 된다. 이순재 선생님 말씀이 명언이다. 대 진리다. ‘부부싸움은 하루를 넘기지 말아라. 하루가 지나기 전에 화해해라’ 싸우는 재미도 있다. 싸움이 없으면 오래 못간다”고 강조했다.

가족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정준호. 밖으로 나오면 강인한 모습으로 돌변하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정준호는 “이 세상의 모든 아빠들은 또 가장들은 늘 오늘이 인생의 최고이자 최후의 날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늘 일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까 겉으로는 여유 있어 보이지만 이 세상의 모든 아빠들은 항상 총만 안 들었지 전쟁터에 나가서 전쟁을 하는 거다”라고 비유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한 전쟁, 그 전쟁에서 돌아온 임채무는 눈물을 감추기 바쁘다고 했다. 

임채무는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심약하고 정적이다. 남자가 안 우는 거 같지만 여자보다 더 운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고 하지 않나. 그것처럼 내가 세상을 살아보니까 여자가 훨씬 강하고 남자가 심약하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윤지혜, 작가=노세희, 내레이션=최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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