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김완선이 보는 음악의 시대를 열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1980년대 오디오와 비디오 시장을 양분하며, 새로운 팬덤을 양산했던 두 여성 뮤지션 이선희· 김완선의 다사다난한 가수 인생을 돌이켜보았다.

1986년 열일곱 살 소녀 김완선은 시선을 사로잡는 의상, 독보적인 춤, 강렬한 눈빛으로 충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룰라의 김지현은 “김완선 선배도 굉장히 댄싱 퀸이다. 사실 춤을 되게 잘 추는 분인데, 나에게도 우상이었다”고 밝혔다.

1990년 김완선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김완선은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가졌지만, 많을 거라고는 장담 못했다. 왜냐면 그때 당시에는 댄스 뮤직, 그러니까 춤을 추면서 노래하는 가수가 거의 없었다”고 회상했다.

보는 음악의 시대, 본격적인 댄스뮤직의 시대를 열며 1987년부터 1991년까지 5해 연속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 작가=최현경, 내레이션=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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