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배우 신이가 마스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마스이엔티 측은 21일 "배우 신이와 최근 정식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영입 소식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신이는 그간 많은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낸 여배우로 좋은 인연으로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더욱 기쁘다. 앞으로 더욱 활발히 배우로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신이도 소속사를 통해 "신뢰하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좋은 기운 받아서 열심히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8년 영화 '여고괴담'을 통해 데뷔한 신이는 영화 '색즉시공1,2', '가문의 위기', '위대한 유산', '낭만자객', '구세주', '홀리와 완이' 및 '발리에서 생긴 일', '파트너'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개성 강한 연기로 얼굴과 이름을 동시에 알렸다.

신이는 지난 2009년에는 장편소설 '곰의 탈을 쓴 여우'로 소설가로 등단하며 재능을 발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더욱 주목 받았다.

한편 마스이엔티에는 가수 겸 작가 김현성, 배우 김정훈, 안내상, 우현, 황태광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마스이엔티)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