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청이 보기와 달리 자신의 실제 모습은 수수하다며 웃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며 재벌가의 안주인이 되었지만, ‘사모님에게도 고충은 있다’는 드라마 속 재벌 사모님 전문배우 3인방 김청·박준금·방은희를 만났다. 

이들 사모님 전문 배우 3인방은 드라마 속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운 나머지 실제 성격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고 있다는데 사실 알고 보면 그녀들은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배우 김청은 “나는 ‘집순이’고 집에서는 ‘밭순이’다. 밭에서 농사짓는다. 나 보기보다 굉장히 수수하게 사는 편이다. 나 혼자 있을 땐 편하게 있고 싶다. 트레이닝복에 길에서 파는 만 원짜리 셔츠도 입고 그렇게 산다”고 자신의 실제 성격과 생활 모습을 공개했다.  

발랄한 사모님부터 우아한 사모님까지 사모님 역할의 정점인 배우 박준금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었던 방송인 지상렬은 “너무 시원시원하다. 나는 솔직한 거 되게 좋아한다. 그런데 우리 둘이 있을 때는 괜찮은데, 그런 솔직함을 친구들한테 보여주는 건 조금 자제했으면 좋겠다”라고 그녀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윤순용, 작가=이해민, 내레이션=김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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