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식 전 포항시장이 경기 용인의 한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11시35분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불곡산 한 등산로에서 정 전 시장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인들이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등산복 차림이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족들들은 "4년 전 낙선후 심리적으로 힘들어하고 우울증세를 보여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정 전 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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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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