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하얀이 폭식증으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최근 거식증으로 활동 중단을 발표한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 더불어 관심이 커진 연예계 거식증·폭식증으로 고통 받은 스타들을 집중 조명했다.

폭식증으로 고통 받은 스타들도 괴로움을 털어놨다.

이혼 후 극심한 우울증과 함께 폭식증이 찾아 왔다는 이하얀은 공허한 마음을 대신 채우기 위해서였을까, 하루에 8끼씩 밥을 먹어 체중이 100KG 가까이 증가했다.

이하얀은 “이미 90KG이 넘었다라는 육감적인 느낌이 있어서 그 숫자를 보기 싫었다. 왜냐면 90 다음이 100이니까”라고 털어놨다.

이는 대인기피증까지 불러와 그녀의 마음을 닫아버렸다.

이하얀은 “이런 뚱뚱한 모습으로 나가서 살도 못 빼고, 솔직히 사형선고 받은 느낌이었다. ‘내가 왜 이지경까지 됐지?’ 라고 생각하면 한없이 기가 막히고 포기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윤순용, 작가=선지연, 내레이션=강미정)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