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수정 기자] '히든싱어3' 윤종신이 역대 최다 득표로 최종 우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윤종신이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윤종신은 1라운드 '내 사랑 못난이'와 2라운드 '환생'에서 각각 1표, 2표로 최저득표를 기록하며 원조가수의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본능적으로’으로 대결을 펼친 3라운드에서 윤종신은 28표를 얻으며 탈락자와 단 9표 차이로 해당 라운드를 가까스로 통과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윤종신과 모창능력자들은 ‘오래전 그날’로 대결을 펼쳤다. 윤종신은 89표를 얻어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89표는 히든싱어 사상 최다 득표다. 이는 기존 88표로 최다 득표 기록을 보유한 아이유를 제친 기록이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윤종신, 역시 명불허전", "히든싱어 윤종신 대박", "히든싱어 윤종신 최다 득표 기록 대단하다", "히든싱어 윤종신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히든싱어3' 캡처)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