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유주연 기자] 모델 출신 신예 배우 윤진욱이 '사랑주파수 37.2'를 통해 연기에 본격 도전한다.

윤진욱은 오는 11월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옴니버스 드라마 '사랑주파수 37.2'에 캐스팅 돼 현재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사랑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캡틴이 주파수를 불법으로 훔쳐와 해적 방송을 한다는 설정에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다양한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가운데 첫 번째 방송에서는 매번 사랑의 유통기한이 100일을 넘지 못하는 단기연애녀의 사연이 담긴다. 이 에피소드에서 윤진욱은 극중 사연녀의 남자친구 '준영' 역을 연기한다.

윤진욱은 "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 배우인데 '사랑주파수 37.2'를 통해 12명의 배역을 연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매회 다른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르게 다가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윤진욱은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뮤직비디오에서 이별을 겪은 남자의 슬픈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유주연 기자 mjhk100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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