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그룹 헤일로가 6인 컬러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헤일로 소속사 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1~22일 순차적으로 공식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계정을 통해 멤버들의 6인 6색 개인 티저 사진을 잇달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싱글 앨범 '그로우 업(Grow up)'을 들고 전격 컴백하는 헤일로는 이번 앨범 재킷 사진에서 실제 팬들이 생각하는 멤버별 개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풋풋했던 소년들이 청년으로 성숙해지고 있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 남친돌이라는 큰 범주 안에서 각자의 캐릭터를 가지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특히 앨범 재킷 사진에는 팬들이 생각하는 헤일로의 이미지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팬들이 지켜본 멤버 오운은 자상하고 나만을 위하는 남자다. 아낌없는 나무 같은 멤버다. 디노는 옆집 오빠 같은 편안한 남자다.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지만 설렘을 준다. 인행은 표현이 많이 없는 무뚝뚝한 남자이지만 다정할 때는 한 없이 100%를 보여주는 반전있는 캐릭터다.

희천도 일명 '츤데레' 같은 남자다. 앞에서는 아닌 척 하지만 뒤에서는 걱정하고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윤동은 스스로 '나는 남자다' 라고 외치지만 숨길 수 없는 모태 귀요미다. 끝으로 재용은 어느 학교에 1명씩은 꼭 있을 법한 잘생김 선배 같은 이미지다. 누구에게나 다정한 인기남 이미지다.

한편 헤일로는 오는 28일 3번째 싱글 앨범을 정식 발매하며 이에 앞서 2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5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콘서트'에서 타이틀곡 '니가 잠든 사이에'를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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