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야심작 '드래곤 길들이기2'가 23일 개봉을 맞아 오랜 시간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이번 시리즈에서 놓칠 수 없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는 최강 3D 기술력으로 직접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함을 전달한 것. 이번 시리즈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드래곤 라이더와 드래곤들이 제각각 짝을 이뤄 선보이는 3D 플라잉 액션이다.

제작진은 드래곤 레이싱을 담은 오프닝 시퀀스와 히컵과 투슬리스의 첫 비행 장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분 중 하나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두 시퀀스는 관객들에게 직접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두 번째는 전작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다. 최강의 적 드라고부터 그를 따르는 드래곤 사냥꾼 에렛, 드래곤 위스퍼러인 히컵의 엄마 발카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스토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여기에 기존의 캐릭터들이 성장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 다양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가 완성됐다.

마지막으로 '드래곤 길들이기2'는 히컵 가족의 뭉클한 재회와 투슬리스와의 우정이 부각되며 아름다운 감동을 전달한다. 히컵은 20년 동안 드래곤을 보호해온 엄마 발카를 만나 아버지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인다.

아버지 스토이크는 죽은 줄 알았던 발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적들의 위협 속에 이루어진 가족의 재회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가족 전체의 성장을 그려내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이어 히컵과 투슬리스의 우정 역시 더욱 발전했다. 전작에서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노력이 그려졌다면,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들의 우정을 방해하는 사건을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드래곤 길들이기2' 관전 포인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드래곤 길들이기2', 완전 매력적이다", "'드래곤 길들이기2',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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