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배우 이태환이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연출을 맡은 김진민PD를 비롯해 배우 백진희, 최진혁, 최민수, 손창민, 장항선, 이태환, 최우식, 정혜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태환은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강수는 이태환이다라는 걸 보여드리기로 했다. 전직 수사관 분들과 인터뷰도 하고 실제로 재판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해서 22살이라는 강수가 어떻게 수사관이라는 직업을 하게 됐는지 그 나이대로 어떻게 보여야할지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태환은 "이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말씀드리면 서프라이즈에는 서강준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주겠다"라고 당찬 자신감을 보였다. 서프라이즈는 배우 그룹으로 서강준, 이태환을 비롯해 유일, 공명, 강태오가 속해있다.

이태환은 '오만과 편견'에서 순박한 진지 청년, 태권도 선수 출신 새내기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았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MBC)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