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조연수 기자]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였던 배우 한경선이 4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돼 끝내 세상을 떠났다.

故 한경선은 지난 1989년 KBS2 '달빛 가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KBS1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SBS '모래시계' SBS '자이언트' KBS2 '뻐꾸기 둥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 중이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뻐꾸기 둥지' 캡처)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obsplus@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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