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악역 도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수종은 최근발달 장애 아동을 돕는 '10평의 기적, 작은도서관' 팟캐스트(http://www.podbbang.com/ch/9710)에 출연해 "당위성 주어진 악역이라면 충분히 도전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수종은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악역이 있냐는 질문에 "특별히 없다. 사실 악역이 들어온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악역을 맡겠냐고 묻는다면 악역에 대한 당위성이 주어지면 충분히 할수 있을 것 같다. 왜 저사람이 그럴 수밖에 없는지 그런 모습이 그려지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수종은 "그냥 악역이라고 해서 정말 비겁하고 나쁜 사람, 아무이유도 없이 정말 이상한 행위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당위성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역할이다"고 배우로서의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최수종은 예능 프로그램 '잘 살아보세'에 출연 중이다.

(사진=권희정 기자)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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