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주 목요일 인천시의원이 직접 동네의 곳곳을 다니며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시간, 웰컴 투 우리 동네입니다.
최근 송도국제도서관이 문을 열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강구 인천시의원이 전합니다.

【이강구 인천시의원 스탠딩】
책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송도국제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30일 개관한 송도국제도서관은 총사업비 49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책과 문화, 그리고 새로운 경험이 공존하는 이곳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의 중심지로 조성됐습니다.

[김효윤 / 연수구도서관 조성 담당: 국제설계공모로 당선된 도서관이기 때문에 보시는 것처럼 외관도 독특하고요. 도서관을 거닐면서 책을 찾아보면서 공간을 최대로 즐기시면 조금 더 도서관을 재밌게 이용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수아 / 송도 주민: 도서관은 지루한 곳이라는 아이들의 생각이 있을 수 있는데, 이곳은 책표지가 앞에 나와있고 카페 같은 분위기라서 아이들이 쉽게, 재밌게 책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교육적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1층에는 그레이스홀과 리브룸, 국제아트홀, 그리고 어린이 창작실과 북카페로 꾸며진 꿈지음터가 마련돼 있습니다.

2층은 일반자료실과 아르카디아, 커뮤니티룸, 혜움 등으로 구성됐으며, 3층은 디지털존과 지식아울 등 새로운 세대가 감각적으로 책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RFID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도서 대출과 반납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무인도서반납기와 예약대출기도 곳곳에 배치돼 있습니다.

또한 몰입형 독서놀이 체험존과 디지털 갤러리, OTT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송도국제도서관은 4만 4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했으며, 향후 12만 권까지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강구 인천시의원 스탠딩】
송도국제도서관, 아이들에게는 상상과 배움의 공간을, 시민들에게는 쉼과 교류의 문화공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웰컴 투 우리 동네, 인천시의원 이강구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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