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9시 54분 인천시 서구의 한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용해 공정 중 온몸에 2~3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얼굴에도 화상을 입어 시력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은 용해 작업을 위해 물을 넣고 질산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액체가 날아 흩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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