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급유 거부로 촉발된 한일 국방·방위당국 간 불편한 관계가 다음달 일본에서 예정된 확산방지구상, PSI 6개국 훈련에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PSI 훈련에 정부는 지난해보다 많은 실기동 인원을 보내지만, 일본 함정에는 승선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대신 해군·해경은 미국 측에서 파견한 선박에 올라 대량살상무기를 차단하는 검문·수색 절차를 다루거나 도상훈련, 전문가 학술회의 등에 참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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