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로서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 대표 발의로, 전략적 투자의 추진체계와 절차, 한미전략투자기금의 설치, 한미전략투자공사의 한시적 설립 등을 담았습니다.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되면서 자동차·부품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방안도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되는 요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허영 수석부대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서 더 완벽한 법으로 통과되기를 기대하는 차원에서 처리 시간을 정하지 않고 꼼꼼하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